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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애니메이션 카타나가타리(刀語/かたながた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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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애니메이션을 전부 다 본 것은 아니다. 이제 막 4화를 끝내고 5화를 보기 시작했고, 물론 오늘 마저 다 보게 될 것 같지만 사실은 최근에 애니메이션을 정말 많이 봤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등 여러가지 영상들을 직접 찾아봐서 리뷰 작성할 것이 많은데, 귀찮아서 그런 것도 있고 그래서 한동안 글을 쓰는 것을 조금 망설였었다.

무엇보다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해야하나, 약간 소강상태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그 이유는 이렇게 글을 쓰는데, 뭔가 기억력이 점점 퇴화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다. 분명 애니메이션을 볼 때는 집중해서 보고 사진 하나하나, 그때마다 생각했던 감상평들이 있었는데, 모두 잊어버리고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하면 주인공의 이름조차도 기억이 안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역시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 기억력도 점점 나빠지는 것 같다.

독특한 그림체의 애니메이션 카타나가타리(刀語)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 말고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해보면 카타나가타리를 한자로 표기한 제목이 나온다. 이 제목의 뜻은 카타나 = 칼 / 가타리 = 이야기 라는 뜻으로 그대로 해석하면 칼 이야기 정도 되겠다. 가타리를 일본어로 표기하면 히라가나로 かたり라고 한다. 이야기함 또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다른 제목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이래서 가타리 시리즈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토가메 / 이런 그림체라고 할 지라도 애니메이션을 보면 굉장히 매력적이고, 선이 예쁘게 나온다. )

사실 이렇게 대충(?) 그려넣은 듯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표정이나 섬세한 부분의 묘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빠졌다. 누가봐도 이 애니메이션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그림체,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보면 정말 말이 많다. 싸우는 장면보다 대화가 더 많다. 다소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상하면서도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저스트와치에서 보면 88% / 7.9점으로 꽤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2010년에 나온 작품이고, 각 화마다 칼을 수집하는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된다. 처음에 나오는 부분에서 12개의 칼을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 전개방식이고,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칼의 이름들은 명검답게, 각 개성넘치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12 EPISODES

  • S1 E1 - Kanna, the Cutting Sword
  • S1 E2 - Namakura, the Decapitation Sword
  • S1 E3 - Tsurugi, the Sword of Thousand
  • S1 E4 - Hari, the Slender Sword
  • S1 E5 - Yoroi, the Rebel Sword
  • S1 E6 - Kanazuchi, the Twin Swords
  • S1 E7 - Bita, the Evil Sword
  • S1 E8 - Kanzashi, the Sword of Precision
  • S1 E9 - Nokogiri, the Sword of Kings
  • S1 E10 - Hakari, the Sword of Truth
  • S1 E11 - Mekki, the Poison Sword
  • S1 E12 - Juu, the Flame Sword

또한, 왜색이 아주 짙은 애니메이션이다. 이게 시즌별로 계속 내용이 나올 것 같은데, 일단은 참 재미있게 보고 있다. 보통 4화까지 보면 앞으로의 전개방식이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인물들도 추가될 것이고, 무엇보다 칼이나 검 등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전통적인 배경과 요소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기책사로 나오는 토가메의 요염한 모습이 정말 매력있다.

(토가메 / togame)

사실 남자주인공인 시치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는 않았는데, 그 이야기는 사실상 먼치킨 캐릭터이기도 하고 검술을 쓰지 않는 검사인 시치카의 스토리는 모든 화를 다 보고 난 뒤에 다룰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요소인 허도류에 대한 내용이니 말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뭘 보면 좋을까 고민하는 중이라면 그림체만 적응이 되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체도 보다보면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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