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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어나더 후기 및 결말

by 라이브러리 브랜드 2020. 2. 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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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어나더

짧은 시간에 어나더를 모두 봤다. 엄밀히 말하면 중후반부까지는 정말 재밌게 보긴 했는데, 후반에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여러가지 평도 안좋고 조금 그랬다. 결말은 이 글의 후반부에 남기기로 하고 일단 작품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작화도 나쁘지 않고 공포스릴러 장르라서 더욱 좋았다. 무엇보다 누가 망자인지 추리하는 부분에서 뜻밖의 놓쳤던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이 꽤나 내겐 반전답게 느껴져서 좋았다. 역시 반전이 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들은 항상 9회말 만루홈런을 날리는 것처럼 짜릿하다.

 

일단은 원작이 소설이라고 한다. 보면 볼수록 정말 잔인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후반부의 모습은 그야말로 배틀로얄 수준이다. 어떤 괴담으로 이어진 저주, 그리고 그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해질 수 밖에 없는 3학년 3반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관련자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분위기 자체가 어두워서 그런지, 대사 자체도 뭔가 기괴하고 재밌었다. 하지만, 유튜브 리뷰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떡밥을 많이 풀기는 하는데, 그 떡밥들이 회수되지를 못한다. 분명히 누구나, 왜 이런 저주가 걸렸는지, 그리고 망자는 왜 하필 기억이 없는 상태로 그렇게 녹아드는지, 왜 한 달에 한명씩 죽어나가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전개인데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그 점이 아쉬웠다.

 

대충 이런 애니메이션이다.

전체적으로는 조금 다소 아쉬운,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이는 그런 애니메이션이다. 그렇지만, 분위기 하나때문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비록 결말까지 집중해서 제대로 빠져들면서 볼 수는 없었지만, 결말도 나름 신선했다.

어나더결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만 결말을 보시길 바랍니다. 레이코(3학년 3반의 부담임)과 사카키바라 코이치의 이모는 동일 인물입니다. 그리고, 망자가 바로 이모입니다. 이모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고, 망자가 스며들면서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기억이 변형된 것입니다.

새로운 망자가 들어오면 책상이 부족해야하는데, 부담임이라서 책상이 부족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레이코는 1년전의 사건으로 이미 괴한에게 살해당해 죽었던 것이었고, 이를 모두가 기억하지 못했던 것이죠. 다만, 어느정도 초반부에 떡밥이 뿌려집니다. 처음에 코이치에게 이곳에 온 적이 없냐고 물어보는 내용에서부터 말이죠.

후반부에는 확실히 더 재밌어집니다. 잔인한 장면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요. 킬링타임용으로 간단하게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작품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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