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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즈(7SEEDS) 시즌 2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by 라이브러리 브랜드 2020. 3. 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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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원작이지만, 나는 애니메이션이 더 좋다. 훨씬 더 역동감있고 만화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원작이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세세한 부분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즌 2(파트 2)는 최근에 나와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봤다. 사실 토렌트 등에서도 풀린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볼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생각한다.

 

몇 몇 충격적인 장면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하나가 혼자 무인도 같은 섬에 떨어져서 애완동물 같이 여겼던 귀여운 동물이 반갑게 다시 재회한 동료들에 의해 식량으로 사용되었을 때, 하나가 느꼈을 죄책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어차피, 애니메이션을 보고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별로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세븐시즈라는 애니메이션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면서 보는 내내 긴장하면서 봤다.

 

료와 안고

료와 안고가 여름 A팀에서 떠나고, 여름 B팀과 합류한 뒤에 사실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순간에서 무엇보다 사람을 믿고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는 것이 중요한데, 물론 악조건 상황이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바다에도 식량이 얼마든지 많이 있었고 적어도 여름 B팀은 식량을 수확하는 것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어보였다. 심지어 배도 있었고, 얼마든지 정착해서 터를 만들어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비축고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축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리트 팀으로 선발된 여름 B팀은 내가 느끼기엔 실력이나 생존에 있어 훈련수준이 높다고 할지라도 정신적인 부분은 전혀 케어가 안된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 끔찍한 시험에서 살아남았는데, 맨 정신인게 신기할 정도지만, 시즌 2 중반부에 나왔던 것처럼, 여름 A팀의 인원들은 얼마든지 그 시험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고 도망칠 수도 있었다. 선택권이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자기 자신들이 스스로 선택했으면서 명불허전 남탓을 시전해버린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현실에도 얼마든지 있다. 솔직히, 그렇게 하면 적어도 스스로는 편해지겠다고 생각한다. 이기적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여름 A팀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팀웍이 뛰어난 여름 B팀의 인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여름 A팀보다 여름 B팀이 생존에 있어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다.

 

세븐시즈 시즌 2

하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진행이 다소 느리다고 느껴졌다. 시즌 2에서는 하나와 아라시가 만날 줄 알았는데, 만날 것 같으면서도 못 만나는 것이 안타까웠다. 뭔가,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두 주인공이다. 원작과 결말이 같을지는 모르겠으나, 각 팀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함께 합류해서 생존해나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겨울팀

여름팀을 제외하곤, 봄팀, 가을팀, 겨울팀은 단 하나의 팀만 존재한다. 겨울팀의 스토리는 세븐시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거라고 생각한다. 아라마키 타카히로는 이 세븐시즈에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명이다. 그는 정말 세븐시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이지만, 가장 사연이 많고, 불행한 인물이기도 하다.

아라마키 타키히로와 함께 여름 A팀을 떠나 다시 세계를 향해 모험을 시작한 아유, 아유와 타카히로 커플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나에게는 아라시가 있으니, 안쓰러운 타키히로에게 아유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세븐시즈는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보는 내내 재밌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알아남기란 쉽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예를 들어 보탄 같은 가이드가 있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각 인물에 대한 생각이나 코멘트가 있지만, 세븐시즈 2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은 앞으로 하나와 아라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작품 속 타카히로는 앞으로 어떤 여정을 나아갈 것인지, 그리고 각 팀이 함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 귀여운 동물들이 나오고, 사랑을 받았다가, 잡혀 먹는 것은 언제나 슬프다.
  • 료와 안고는 뛰어나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스스로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한다.
  • 시즌 2의 스토리 진행이 느려서 답답했다.
  • 나츠도 점점 자신감을 얻어가는 모습이 좋았고, 다른 팀들의 이야기 분량이 적었다.
  • 시즌 3에서는 아마도 아라마키 타카히로의 시점으로 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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