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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환상의 그림갈(灰と幻想のグリムガル·Grimgar of Fantasy and Ash)

by 라이브러리 브랜드 2020. 4.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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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환상의 그림갈

본래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판권계약이 만료되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애니메이션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데, 판타지 장르이지만 레벨업의 개념이 없고 죽으면 그야말로 끝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배경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다보니까, 확실히 호불호도 갈리기 때문에, 만약 다크한 분위기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먼치킨 주인공이 나오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들이 죽어나가는 장면을 보면 스토리에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 소설이 원작이지만, 일러스트나 OST가 애니메이션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원작을 초월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작가가 커플브레이커로 유명하기 때문에 주인공인 하루히로와 메리가 앞으로 결말에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렇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고, 애니메이션 자체가 소설 원작의 2권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후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소설을 보면 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굳이 다룰 필요 없어보인다. 재와 환상의 그림갈 애니메이션은 일러스트가 매우 환상적인데, 전체적으로 수채화톤을 사용한 애니메이션이라서 작화 부분에서 매우 좋은 점수를 받은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각 등장인물들간의 관계와 절망적인 상황에서의 심리적인 표현이 이 작품에 흥미를 돋구기도 한다.

(마나토 / 시호루 / 유메 / 란타 / 하루히로 / 메리 / 모구조)

판타지 애니메이션 답게, 처음에 어떤 계기로 판타지 세계로 오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그림갈이며, 현실세계에서의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게임과는 다르게 이곳은 현실과 다름이 없는 곳이고 상처를 입으면 고통을 받으며, 죽으면 그야말로 끝인 세계다.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알아보게 되면, 왜 이렇게 파티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보통 게임이라고 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강하게 육성할 수 있고, 죽어도 부활이 가능하지만 그림갈의 세상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파티를 맺어 모험가로 활동하게 된다. 모험가는 이곳에서 의용군으로 불린다.

소설 원작 일러스트보다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원작 일러스트는 따로 첨부하지 않기로 하고, OST 또한 상당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도 가끔 라노벨 원작의 애니메이션들도 상당히 재밌는 애니메이션들도 많이 있는데, 최근에 봤던 청춘돼지 시리즈가 그렇다.

감상평 첫 부분에 이렇게 등장인물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고, 기억도 잃은 상태로 그림갈에 도착한 인간들의 성장 아닌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성장보다는 생존에 가깝다. 한 번의 실수로 고블린들에게 둘러쌓이면 누구 하나는 죽은 그런 환경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인물들 보다도 하루히로와 메리가 가장 중요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하루히로는 파티의 리더이기도 하고 메리는 뒤늦게 합류하지만, 엄청난 매력이 있으며 원작에서도 정말 중요한 핵심 스토리의 메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인물들은 파티의 서브인물 정도의 느낌이 강한데, 특히 란타는 이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싫어할 정도로 정말 끔찍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이후의 내용이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 여성 인물들의 매력포인트 >

개성넘치는 등장인물

작화가 워낙 괜찮다보니,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같이 올라간다. 여자만 많거나, 남자만 많거나 하는 것도 아닌 애니메이션다보니까 다양하고 개성있는 성격의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물론, 메리가 가장 매력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유메나 시호루를 좋아하는 팬들도 엄청 많다.

특히, 유메의 바디밸런스는 환상적인 편이다. 메리는 공주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고, 시호루는 엄청난 크기의 그것을 가졌다.

 

마나토에 대한 이야기는 당연 빠질 수가 없다. 사실, 마나토가 죽지 않았다면, 하루히로보다 마나토가 훨씬 돋보였을 것이다. 주인공이라고 가장 인기있는 것은 아닌 만큼, 마나토의 매력은 애니메이션을 조금만 봐도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니 말이다.

 

사실 하루히로보다 마나토의 성격이나 리더쉽이 훨씬 대단한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마나토가 만약 죽지 않았다면 그림갈에서 꽤나 이름을 날리는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될 정도로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

 

원작 일러스트는 가볍게 무시해도 좋을 만큼, 에이원 픽스가 제작한 재와 환상의 그림갈 작화는 매우 놀라울 정도다. 부디 2기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다.

 

하루히로의 매력은 작품 초반보다는 중반 이후에 빛나기 시작한다. 자신감 없고 열등감 덩어리라 표현이 되기는 하지만, 리더가 가진 책임감을 당당하게 짊어지고, 자신보다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파티의 멤버들이 따르고 의지하는 인물이 된다. 또한, 이러한 모습에 처음에 차가웠던 메리의 마음이 서서히 하루히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재와 환상의 그림갈에서 메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스토리의 중심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사연이 많은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고, 또한, 너무 예쁘다. 다른 애니메이션에서도 외모가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있지만, 목소리톤, 제스쳐, 성숙미, 성격까지 뭐 하나 빠짐없는 영락없는 공주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결론

결론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거다. 원작의 스토리가 워낙 다크한 분위기라서 매니아층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작품이라서 이후의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오히려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이 더욱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매우 훌륭하게 제작했다. 

 

미친 퀄리티의 작화는 보는 내내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OST도 워낙 훌륭하다. 그래서 너무 아끼는 작품이다. 만약, 이 작품이 명작이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명작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다. 그만큼, 내 취향에 딱 맞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원래부터 절망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는 스토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인물들도 정말 매력있게 나왔다. 물론, 란타만 빼고 말이다. 심지어 란타는 원작에서의 그 이기적인 모습이 더욱 부각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작품을 중도하차 하게 만들 정도의 인물이다.

 

마나토(マナト)

마나토에 대해서는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만약, 마나토가 죽지 않았다면 정말 호감가는 남자 인물이 되었을텐데, 주인공이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린 것이 충격적일 뿐이다. 하루히로가 파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설정이 필요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굳이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를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저런 설정때문에 작가를 욕하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다.

 

메리(メリイ)

오히려, 하루히로보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메리가 아닐까 싶다. 메리의 매력은 애니메이션 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이 애니메이션의 핵심인물이자, 메인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팬도 많고, 메리에 대한 글도 상당히 많다.

원작에서는 하루히로 파티에서 모구조가 죽고 나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낯선 남자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되는데, 겁탈을 당할 뻔 한걸 원작에서 나오는 쿠자크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렇지만, 이후 쿠자크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할 만큼 철벽이기도 해서 굉장히 단호한 성격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원래 다가가기 힘든 사람에게 더 끌리는 법이다. 그런 메리가 하루히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하루히로를 사랑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메리가 한번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죽기 직전에 하루히로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던 장면도 나온다.

원작에서 보면 하루히로를 좋아하는 다른 등장인물(미모리, 세토라 등)에게 질투하는 모습도 나오고 망자들에게 파티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미끼역이 되기도 하는 하루히로에게 감점이라며, 평가를 하기도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여신 메리가 하루히로와 제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그림갈 팬들에게 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소설

원작은 소설이라서 소설을 읽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원래 소설은 예전에만 보고 챙겨보는 편은 아니었는데, 마치 테일즈위버의 메인 배경이 되었던 소설 「룬의아이들」과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아직 모든 떡밥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떡밥이 뿌려지는 느낌입니다. 원작소설도 보고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즐거운 상상을 해봐야겠습니다.

원작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우리들,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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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됐던 하루히로에 대한 메리의 호감표현 장면

소심남, 소심녀의 연애란

――하루, 그것은 아주 대단한 일이거든, 당신은 알고있어?

당신의 고통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간단히 갈라져 찢겨 버려.

당신이 겪고 있는 고독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나는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아.

당신을 껴안고, 따뜻하게 해주고 싶지만, ‘괜찮아’,하고 당신은 거절 하겠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좋아, 나는 괜찮으니까’, 라고.

우리들은 동료이지만, 단지 동료일 뿐이니까.



소중한, 대신할 수 없는 동료사이인채로, 당신을 껴안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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