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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 OVA 리뷰

by 라이브러리 브랜드 2020. 12. 1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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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은 어떤 작품일까

일단, 뭐 볼만한 작품이 없나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작품이다. 이것 말고도 정말 많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봤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면서 가벼운 작품부터 가볍게 쓰고 싶었다. 일단 재밌냐고 물어본다면 "꽤 볼만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뭐, 온라인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정도는 경험했을법한 내용들도 있었고 재밌게 봤다.

 

나도 온라인 RPG 게임 장르를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봤는데, 넷카마(현실의 성별과 게임 캐릭터의 성별이 반대가 되는 경우)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주 소재다보니, 이러한 부분에서 취향은 갈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가볍게 그린 것 같은 작화도 꽤 재밌게 봤었고, 이 애니메이션 자체가 넥슨의 마비노기를 패러디하기도 했고 나도 마비노기를 종종 하고 있어서 더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실제로 넥슨이 이 작품의 스폰서다.

 

또 하나의 현실, 게임 속 세상

다만, 나는 게임이든 현실이든 단체생활은 별로 맞지 않아서 항상 혼자 하는 것을 즐겨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과 피곤하게 엮이기 싫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추억을 쌓아가면 좋긴 하겠지만, 온라인 게임에서 항상 결과가 나빴던 것 같다.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었고 조용히 있어도 너무 조용하다고 구박받고, 그럴바에는 역시 게임은 맘 편히 혼자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도 마찬가지다.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그 과정에서 오해를 받기도 하고 의심을 받기도 하고, 놀림을 받기도 하지 않는가. 하지만, 현실에서의 상처가 온라인 게임으로 치유가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게임에서의 인연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제는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고, 온라인 세상에서의 인연도 실제 인연과도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분명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캐릭터라는 가면을 쓰고 있고 자신을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만남이기 때문에 조금은 신중하게 인연을 쌓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주인공 커플의 진심이 참 바람직하게 느껴졌다.

 

작품은 1화부터 10화 + OVA로 구성되어 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약간의 갈등도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금방 풀려서 그렇게 긴장감이 느껴지는 작품은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거의 러브 코메디 수준이다. 작품 퀄리티가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벼우면서도 재밌고 달달한 작품을 찾는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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