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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John Wick, 2014) : 키아누 리브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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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시리즈의 서막, 존 윅 3 : 파라벨룸을 기념하며, 1편부터 2편까지 모두 다시보기를 했다. 사실 스토리를 말하기가 조금 애매한게, 복수하는 내용인데 조금 단순하다. 쉽게 이야기하면 나의 강아지를 죽인 녀석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인데, 하필 그 강아지는 아내가 죽기 전에 남겨둔 어쩌면 유일한 유산이기도 하고 존 윅의 유일한 가족이기도 하다.

스토리보다는 이 영화가 액션영화로서 얼마나 훌륭한 영화인지 알 수 있다. CAR 파지법부터 완벽한 전술자세를 유지하는 키아누리브스, 과연 그는 인간인가, 인성도 너무나 훌륭해서 그와 관련된 일화를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운행을 하지 않아서 함께 기다리던 승객들과 버스를 빌려서 함께 타고 갔다는 일화부터, 다른 여배우의 자동차를 고쳐줬던 일화, 그리고 워낙 검소한 탓에 뉴욕 시내 거리에 앉아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까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자에게 더 사랑받는 키아누리브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 영화에 앞서 그와 관련된 사진을 먼저 보자.

존 윅 (John Wick, 2014)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키아누리브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한 모습이다. 무거운 짐을 든 여성에게 좌석을 양보해주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키아누 리브스,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너무나 많다. 물론, 그는 연필로 3명의 킬러를 단번에 죽일 순 있지만, 그는 순수하다.

마치 동네 아저씨같은 모습의 키아누리브스의 모습,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벤치에 앉아서 스탈하게 앉아있는 그, 키아누리브스는 과거에 연인 제니퍼 사임이 세상을 떠났고, 절친했던 동료인 리버 피닉스의 약물중독 사망까지도 지켜봐야만 했다. 거기다가 여동생은 백혈병으로 떠났다.

그의 훈훈한 미담은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존 윅에서의 키아누 리브스와 일상에서의 키아누 리브스,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존 윅을 보고 키아누 리브스를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청소년 관람불과, 굉장히 잔인하고 현실적인 사격장면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다. 키아누 리브스의 모든 작품을 보고 모든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므로,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하면 더 좋겠다.

조금 살쪘을 때의 키아누 리브스, 그래도 멋있다.

워낙 검소하고 소탈한 그의 모습 때문에 키아누리브스 노숙이라는 루머가 퍼졌지만, 그는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노숙을 하지 않았다. 다만, 너무나도 편안한 생활을 할 뿐이다. 최근에서야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의 집을 샀지만, 이전까지는 본인 명의의 집도 없고 개인 경호원도 없었다고 한다.

워낙 편안하고 길거리에서도 쉽게 잠을 청하기도 하는 그 모습이 노숙을 했다라고 표현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부정적인 의미의 노숙이 아닌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정말 닮고 싶은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포르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려고 나무 하나 사서 싣고 가는 모습

아, 맞다. 이거 존윅 1 리뷰였다. 존 윅 리뷰지만, 존 윅이 키아누 리브스이고,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인 그 자체인 영화, 존 윅 시리즈, 그래서 더 멋있었고 배우에게 더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존 윅 1은 해외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존 윅

그렇게, 전설적인 킬러를 잘 못 건드린 양아치 조직의 최후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조직 하나를 전멸시켜버리고 그야말로 혼자서 다 죽여버리는 존 윅, 그가 분노하면 다 죽는다. 존 윅을 화나게 하면…

존 윅

솔직히, 완벽한 영화라곤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이였고, 존 윅이 키아누 리브스였다. 다른 액션영화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롱테이크 기법으로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액션을 볼 수 있었고, 존 윅이 총을 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다. 그냥 엄청나게 멋있다.

존 윅
존 윅
존 윅

원래는 영화리뷰를 할 때, 스토리를 얘기하거나 영화의 해석을 보통 리뷰로 쓰곤 하는데, 이 영화는 그저 너무 재밌어서 재밌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 믿고보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존 윅 3까지 나온 이 시점에서,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보고 싶은 영화다.

존 윅 시리즈는 스토리가 전부 이어져 있기 때문에, 킬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킬러의 세계에서도 '룰'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아지를 사랑한 마음 따뜻한 존 윅, 사람들이 존 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존 윅은 24명의 킬러를 더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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