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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딱 이 한마디로 정리가 되는 영화 탑건을 드디어 봤다. 사실 유튜브나 다른 곳에서 리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존재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지금까지 리뷰를 쓰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로 미루고 또 미뤄왔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톰 크루즈가 가장 멋지게 나온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남자도 반할 정도로 미친 외모를 보여줬던 톰 크루즈!
넷플릭스에서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바로 나와줘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1986년작인데, 솔직히 요즘 CG가 난무하는 영화보다도 훨씬 긴장감 있고 스케일이 커보였습니다. 이 당시에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소품, 그리고 연출까지 완벽했습니다. 분위기에 취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이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미션임파서블 보다도 개인적으로 더 임팩트있게 다가왔습니다. 본래 전투기와 같이 전투장비, 기계 등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봤었고, 톰 크루즈의 오토바이씬도 정말 멋졌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예술입니다. 후반부에 적기와 전투하는 장면까지도 예술입니다. 마치, 청춘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다 있습니다. 자칫 유치할 수도 있을만한 부분들도 너무 자연스럽고 탑 건만의 독특한 느낌이 이전 영화들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이 영화는 톰 크루즈 덕분이라도 뭔가 스폐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워낙 멋진 영화라서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투기 액션씬보다 더 눈이 즐거운 것은 멋진 톰 크루즈의 모습을 보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완벽한 톰 크루즈로 시작해서, 톰 크루즈로 끝나는 영화 탑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