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정주행

갯마을 차차차 - 로맨스 멜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사실 유튜브에서 먼저 접했다. 워낙 달달한 드라마라서 이걸 볼까 말까하다가 클립영상 몇 번 보고 푹 빠져버렸다. 신민아는 원래 매력적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김선호라는 배우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무엇보다도 배역에 딱 맞는 느낌이고 목소리도 참 남자답고 달콤한 멘트를 능글능글하게 잘치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다.

갯마을 차차차는 어떤 드라마일까?

갯마을 차차차 이야기는 말 그대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의사인 신민아(윤혜진)와 이곳에서 잡다한 일을 다하는 김선호(홍반장)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 마을 분위기도 너무 예뻐서 저런 곳에서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그렇듯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환상에 빠지는 듯 하다.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에 들어와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갯마을 차차차 순위가 점점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등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

성취지향형 여자 윤혜진(신민아)와 행복추구형 남자 홍반장(김선호)와의 만남, 클립 영상 몇 개만 보면 푹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정말 풍경이나 예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삶의 평화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다.

사실 등장인물이나 인물관계도가 미리 준비가 되어 있긴 하지만, 굳이 미리 보고 드라마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보다보면 감정선이 저절로 느껴지니 말이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갯마을 차차차 실제 촬영지는 포항 남구 구룡포읍과 장기면 양포리, 북구 청하면 일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주된 촬영지는 청하시장과 청진리 마을회관, 구룡포 해수욕장, 흥환 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이다. 드라마가 인기있다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풍경은 드라마로만 감상하자.

유튜브에서 찾은 갯마을 차차차 그냥 놀자, 나랑. 클립영상. 아마 보면 헉! 소리가 날 거라 생각된다.

드라마 정주행 준비 완료

사실 유튜브나 클립 영상을 통해서 거의 전부를 본 느낌인데,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정주행을 해 볼 예정이다. 정주행을 하게 되면 뭐 또 새로운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일단 보고 나서 얘기해보자. 윤혜진 역은 참 이해가 가는데, 홍반장의 과거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아마 최근 화까지 다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말이다. 확실히 드라마가 영상미가 있고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풍경이나 그림이 너무 예쁘다. 우리나라에도 참 예쁜 곳이 많다. 이런 걸 보면 도시에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드라마라서 어느정도 연출된 부분들이 있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요즘에는 뭐든 가능한 세상이니까 말이다. 용기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