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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다. 조금 유치해 보일 수 있기는 한데, CG가 훌륭했다. 2007년도 작품인데, 왜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꽤 흥미로운 영화! SF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볼만한 영화 넷플릭스에서 하고 있고 이미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 내에서는 완전한게 나쁜 악당도, 정의가 넘치는 이들도 그리고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미래를 바꾸는 키가 되는 계기도 여러 가지 장치를 통해서 잘 표현한 것 같다.
영화 내의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흥미롭게 묘사가 되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는 데몬(펫)이 있다. 살면서 누구나 데몬을 가지게 되는데, 어린아이의 데몬은 매번 모습이 변한다. 데몬은 악마인데, 생긴 것은 그냥 펫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본격,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지향하는 그런 영화처럼 보인다.
스토리는 다소 조금 아쉬웠고 이 영화는 3부작인데. 황금나침반은 1편이라서 영화가 보다가 내용이 끊긴다. 주인공들이 매력적으로 나오지만, 여자아이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주인공들은 그렇다 할 매력을 보여줄 만한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화려한 것에 비해서, 다소 시간이 짧았다고 느껴졌다.
이 영화에서 니콜키드먼은 굉장히 아름답게 나온다. 니콜 키드먼은 1967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만 보면 늙지 않는 것 같은 느낌 굉장히 예쁘게 나오지만, 악인으로 나온다.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 답게, 뭔가 동물들과 함께하는 성장 스토리 영화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내용이 다소 유치할 수 있는데, CG가 뭔가 귀엽고 재밌다. 고양이도 나오고 곰도 나오고, 특히 나중에 아이스베어는 이 영화에서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다.
귀여운 펫과 함께 떠나는 모험이라는 제목이 어울릴 법한 그런 내용의 영화, 영화 내에 볼거리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다. 영화 후반부는 조금 스토리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