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 새로운 세계, 킬링타임용으로 훌륭한 영화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훌륭하나,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은 영화입니다. 드웨인 존슨의 액션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캐릭터 설정상 수줍음이 많은 주인공이 변한 것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더욱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기를 바랐습니다만, 그거보다는 게임설정때문에 영화의 몰입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쥬만지에 대한 내용을 익히 알고 있어서, 스토리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것도 재미에 반감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오히려 가상세계라고 생각하면 정말 제대로 된 게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을 제대로 구현할 수록 훌륭한 영화로 보여지는 것은 대부분의 영화에 적용되는 룰 같습니다. SF영화라 할 지라도, 현실감 넘치게 구현할 수록 더욱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2022.02.01
by 필름 에코